[Weekly I Learned] 한달 인턴십_신규 서비스 기획 및 UXUI디자인

#1 FACTS

• 디자인시스템 구축
• 와이어프레임 제작 및 Flowchart 도식화
• UI디자인 및 디자인 고도화
• 서비스 기획서 제안서

 

#2 FEELINGS, FINDINGS

❏ 1~2주차

• 처음으로 개발자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다들 나와 같은 인턴신분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마땅한 사수 없이 역할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과정 중에서 도움 없이 혼자서 해결해야했었다.
• 협업을 통해서 디자인도 개발 일정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한 달 프로젝트여서 UI설계부터 오래 걸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프론트 개발자와 틈틈히 업무에 관해 소통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많이 상승했다. 어떤 부분에서는 디자인 개발이 오래 걸리고 디자인 시스템 설정은 어떻고 등 프론트 개발자의 협업을 통해서 전체 개발이라는 프레임에서 나의 역할과 개발자분들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 3~4주차

•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기획이 조금 수정이 되었다. 빠뜻한 일정에서 일정을 고려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초기 컨셉을 유지하되 B2C에서 B2B로 전환됨에 따라 기획 내용도 수정해야했었다.
• 우리 팀 내에 따로 기획자가 없다보니(PM분도 퇴사) 내가 서비스 기획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아무래도 이번 프로젝트가 MVP PoC검증이기 때문에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
• 경조사에 관련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B2B 대상인 예식장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기획을 했다. 시간이 많이 촉박하기 때문에 초기 컨셉을 가지고 기획을 조금 수정. 그리고 바로 UX설계에 들어갔다. 거의 디자인을 갈아엎다시피 변경이 되었지만 디자인시스템 구축이 되어있기 때문에 UX설계를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 밤을 세서 하루만에 UX설계에 완성하고 개발자분들과 논의를 통해 지금 현 상황에서 필요한 또는 필요하지 않는 기능을 고려하고 서비스 관계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서로 협의를 하고 드디어 다시 개발에 착수했다.
• 오너십을 가지고 전체적인 기획 내용과 개발하는 전체의 과정을 이해해야하는 직군인 것 같다. 이번 시간을 통해 뭔가 팀으로써 유기적으로 개발하는 모습을 보니 이 직군이 생각보다 재미있구나를 알게 되었던 것 같다.

#3 FUTURE APPLICABLE

• 아직도 UXUI설계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시간은 촉박한데 다른 자료를 찾으면서 디자인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서치 속도와 디자인 속도를 높여서 일정에 차질이 없는 디자이너로 성장해야겠다.
• 시간에 쫓기다시피 디자인을 하다보니 디자인을 수정해야할 때가 있었다. 개발자들에게 디자인 수정 요청을 했었고 이게 사소한걸로 지속되면 프론트 개발자들도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설계부분에서 완벽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를 느꼈다. 한 번 경험했으니 다음부터는 원활하게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야겠다.
• 말 그대로 디자이너이다 보니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하는 설계자인 것 같다. 팀원들을 설득시키고 제품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는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여해야할 것 같다. 지금은 기획자가 없어 내가 기획까지 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서 기획력도 갖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 것 같다.
• 디자이너가 혼자이다 보니 기획, PM, 사용성 및 그래픽 작업을 혼자서 하기에는 생각보다 많이 벅찬 것 같다. 물론 후반에는 개발자분들이 많이 바빠보였지만 초기에는 나 혼자서 팀원들을 이끌고 가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던 것 사실이다. 부트캠프에서나 직장에서나 팀을 리딩하는 역할이 주어졌을 때 이러한 노력이 헛되이 될까봐 그것이 가장 두려운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팀 리딩은 물론 커뮤니케이션도 잘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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